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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출 배추 농가와 수출업체 안전성 교육▲ 농촌진흥청 손황배 연구사가 수출농산물 안전성 국제 동향에 대해 교육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수출 배추 재배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 배추 농약 안전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대만 수출 배추 사전등록 농가와 수출업체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내용으로, 배추 생산과 출하의 전 단계에서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론 수출 시 농약잔류 위반 사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기별 농약 활용 방법, 농약 안전 사용, 주요 병해충 진단과 방제 기술, 검역요건과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의 현실에 맞게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영덕군 농촌지원과는 이번 교육을 위해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식 종합 컨설팅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성취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농촌지원과 김형규 과장은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산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 배추 품질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 수출 배추 재배 농가들은 1년에 2회 봄과 가을에 배추를 생산해 작년 한 해에만 대만 등에 약 2,000톤 123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려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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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교육발전위, 겨울방학 학습지원 프로그램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광열)이 관내 고등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명문고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겨울방학 학습지원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먼저 영교위는 이번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주간 경기도 안성의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에서 ‘수도권기숙형학원 위탁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연간 2억여원의 예산이 투여되는 이번 사업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관내 30명의 학생을 모집해 집중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학에 의한 학업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영교위는 1월 한 달간 예비 고 2·3학년 성적 우수자와 신청자 90명을 대상으로 영덕고등학교에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회와 동기를 제공했다. 이번 수도권기숙형학원 위탁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타지에서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공부에 매진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고교과목을 미리 대비하고 공부에 대한 의욕을 높일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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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1년 울진사랑 장학금 수여(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전찬걸)은 지난 1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울진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업우수자 및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 관내고등학생 총 57명(학업우수 37명, 희망 20명)에게 3,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번에 지급한 울진사랑 장학금은 고 1,2,3학년 대상으로 인원제한은 없으며, 매년 6월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우수 기준(국․영․수 등급합계 3~4등급은 100만원, 5~6등급은 50만원)으로 지급하는 학업 우수 장학금과 학업성취도 향상자(학교장 추천, 1인당 50만원)등에게 지원하는 희망 장학금 2종류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고등학교 재학중인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의 자녀260명에게 다자녀 장학금 1억 3천만원(1인당 5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고등학생 예체능특기생을 위한 특기장학금을 작년에 이어 시행할 계획이다 전찬걸 이사장은“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정에 이번 장학금 전달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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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선생님이 만든 유튜브 동영상으로 영어 기초학력 쑥쑥![파이널24]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어교과 학력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를 위하여, 중등 영어교과 기초학력 학습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대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6월 2일에 발표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라 2019년 대비 2020년 중‧고등학교 영어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고, 그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동영상 제작이 추진되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전영어기초학력지원단 영어교사들이 동영상 제작에 참여하였고,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3편씩 중‧고 각각 48개(총 96개)의 오투영 중학‧고교 기초영어 동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으로 제작 및 탑재를 시작하였다. 특히, 이 동영상들은 충남대학교 응용측정평가연구소와 협력하여 동 연구소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기초학력 자율진단 학습 사이트 ‘배‧이‧스‧캠프(배우고 이루는 스스로 캠프)’의 학습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사이트에도 동영상이 링크될 예정이다. 일선 학교의 영어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도교사는 동영상을 수업에 직접 활용하거나 학생에게 시청 지도 및 확인을 할 수 있고, 기초학력 부진 학생뿐만 아니라 필요한 학생은 누구라도 PC 또는 모바일로 언제든지 동영상을 자율 시청할 수 있다. 지원단 교사들은 “평소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도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제작에 참여하였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학력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를 위해 영어선생님들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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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2학년도 수능 D-100일, 자신만의 공부 리듬 유지가 중요[파이널24]2022학년도 수능시험(11월 18일 시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서울 주요 대학의 수능과 교과전형의 확대, 국어‧수학영역의 선택형 수능 체제로의 개편, 진로선택과목 성취도평가 반영 등으로 대입 변화가 어느 해보다 크다. 또한 올해 수험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원격수업을 하는 등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작년 고3 학생들보다 더 어려운 입시 환경을 겪어온 학생들이라고 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에서는 대입전형의 변화와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이 수능을 100일 앞두고 집중해야 할 것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수능 준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자기관리를 꼽았다. 아무래도 수시 지원율이 높다보니까 많은 수험생들이 2학기 때까지 꾸준히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 아무리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했다 하더라도 끝까지 자신의 공부 리듬을 잃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3이라 할지라도 진로에 대한 고민은 계속해야 한다는 것도 함께 거론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성찰, 코로나19로 변한 미래세계 등에 고민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학이 부족한 전북 지역에서 다양한 학과에 대해 미리 경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의 ‘진로정보’와 ‘학과정보’ 등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인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위험군 시설은 가급적 이용하지 않으며, 개인 위생에 신경씀으로써 자칫 건강상의 이유로 불리한 상황에서 시험을 보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해야 함을 강조했다. 수능일에도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치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9월 수능 모의평가 등의 시험에서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만 올해는 작년 수능처럼 아크릴 가림막은 사용하지 않고 점심시간에만 3면 종이 가림막을 사용할 예정이므로 지난해처럼 수능시험실이 낯설지는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전북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변경된 수능에 대한 학습법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1)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새롭게 도입된 ‘공통+선택과목’ 구조의 과목의 성적산출 이해 및 준비가 중요하다. 공통과목 점수가 선택과목 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선택과목에만 집중하기보다 공통과목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2) EBS 연계율 및 연계방법 변경에 따라 단편적 문제 풀이식 학습보다 소재나 개념, 원리 등에 대한 이해로 변형된 출제 문항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줄어든 EBS 연계율에 대비하여(50%) 비연계 문제에 대한 적응력 및 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의고사 등을 통한 실전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3) 탐구영역 구분 폐지로 과목에 대한 개인 선택폭이 자유로워 최저등급 충족 및 고득점에 유리한 과목에 대한 선택을 고려해 학습을 해야 한다. 또한 정시 지원 시 필요한 대학별‧학과별 선택과목 유형 확인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전북교육청에서는 수능 준비 외에도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 지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자신에게 경쟁력이 있는 전형요소와 대학별 모집단위를 찾고,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학의 전형방법과 학과를 결정하여야 한다. 작년에 정시 미충원이 어느 해보다 많았던 만큼 올해도 수험생에 따라 정시까지 고려한 지원전략이 필요할 수도 있다. 진학정보가 필요하다면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의 '대입정보'를 적극 검색해 보는 것도 좋다. 각 대학의 입시동영상과 진학정보가 체계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전북 꿈사다리 TV'를 통해 맞춤형 온라인 진학 동영상으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고3이 꼭 알아야 할 수시지원전략’이라는 특집 동영상을 제작하여 우리 지역 고3 학생들이 재미있게 수시지원 방법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상담밴드인 '전북 꿈사다리 진학상담밴드'에도 질문을 올리면 바로바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올바른 학습 습관을 끝까지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게 중요하며, 특히 선택형 수능을 고려한 학습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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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82%, 2학기 ‘전면 등교 필요’[파이널24]경기도교육청이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전면 등교가 필요(82.1%)’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면 등교가 필요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90.3%), 중학교 학부모(93.9%), 고등학생 학부모(93.1%)가 전면 등교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은 전면 등교로 ‘일상생활과 학습 등 규칙적인 생활(54.2%)’을 기대한다고 응답하면서도 우려하는 사항으로 ▲급식 관련 방역 취약(27.1%), ▲학교행사로 인한 감염 위험(24.8%), ▲인력 부족으로 인한 방역 공백(20.2%), ▲과밀・과대학교로 밀집도 증가(17.8%) 등을 꼽았다. 또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학생, 교직원, 학원 종사자 등 백신 접종(50.4%), ▲방역 보조 인력 배치(25.7%), ▲급식 방역 취약 문제 해결을 위한 위탁 급식 전환(10.3%) 등을 꼽았다. 도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초학력 저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26.5%), ▲조기진단과 학습 코칭(22.3%),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프로그램(21.3%), ▲학습동기 유발프로그램(16.1%), ▲보조교사(12.8%)를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자체가 담당할 부분으로는 ▲취약계층 특별프로그램(23.5%), ▲소규모 대면 수업(16.6%), ▲방과후 외부강사 코칭(16.3%), ▲스마트기기 지원 예산 확보(15.7%),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8.1%) 순으로 응답했다. 경기교육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신체, 정서, 사회성 등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는 지원 정책’과 ‘기초학력 및 학업 성취도 향상 정책’이 1, 2위를 차지했다. 도교육청의 이번 여론조사는 도민대상 2학기 전면등교 인식과 기대, 학교 교육 회복 지원에 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전면 등교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학기까지 각 학교가 방역 지원 인력 예산 일부를 내야 하는 부담을 없애고 별도 예산을 확보해 2학기 유・초・중・고등학교에 모두 233억(교육청 187억, 국고 46억) 원을 투입해 8,386명의 학교 방역 인력을 지원한다. 또 급식 식자재 업체 관계자 등 학교에 정기 출입하는 인력의 방역수칙 준수를 확인하고, 각 학교 급식실 가림막 설치와 시차급식, 교실급식 병행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3월 1일 학급편성 기준으로 학급당 28명 이상 과밀인 1,320개 학교는 2023년까지 교실전환, 모듈러 교사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과밀해소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과 이후에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최대 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배동행’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유관부서들과 함께 대학생과 청년이 초중고생 멘토가 돼 후배의 학교생활, 정서안정, 학습을 지원하는 종합 지원 체제를 논의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도민과 학부모가 ‘신체, 정서, 사회성 등 전인적 성장’을 학교교육의 핵심기능으로 본다”는 것이라면서, “다양한 학습 경험과 학생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은 안전한 등교 준비와 학교 교육 회복 지원 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도교육청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여론조사업체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응답률은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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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6개 부문 ‘모범시민상’ 후보자 추천받아[파이널24]성남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6개 부문의 모범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지역경제, 지역안정, 여성복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보건·환경 등 부문별 공로자를 찾는다. ‘제48주년 성남시민의 날(10.8)’을 앞두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려는 사전절차다. 부문별 후보자는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구청장, 해당 업무 관련 담당 실·국·소·단·원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하려면 공적 조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 명단과 공적 개요를 시 홈페이지에 올려 의견을 수렴하는 ‘인터넷 시민 공개 검증’을 한 뒤 지역 여론, 품성, 공적 내용 등을 현지 조사한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 모두 6명을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공고일(6.1) 기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도 ▲현장의 노력도, 성실성, 성취도 등이다. 성남시는 1981년도부터 지난해까지 269명의 모범 시민을 발굴·시상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 공헌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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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텃밭에서 쑥쑥 크는 아이들[파이널24]곡성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오산초등학교에 160m²규모의 텃밭 정원을 조성해 5월부터 시범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원예활동 차원에서 학생들이 학교 텃밭정원을 가꾸면서 생태 교육과 노작 교육의 효과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원예 체험과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용 텃밭과 중앙 텃밭 조성은 물론 개인텃밭을 가꾸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상추와 치커리, 가지, 수박 등 다양한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 또한 교과서에서 배운 작물들을 직접 심고 재배하면서 호기심, 관찰력, 탐구력 등을 키움으로써 학업성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A군은 “학교에 오면 제일 먼저 텃밭을 둘러보고 교실로 들어간다. 텃밭 수업을 매일매일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교육이 좋은 학습효과를 이뤄낸 것 같아 기쁘다. 무엇보다 신체활동을 통한 운동량 증가, 기다림을 통한 자제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이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앞으로 업사이클링 구조물 만들기, 가을철 김장재료 재배하기 등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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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우석 의원, 전국 최초 학생 눈건강 위한 조례 통과 초읽기[파이널2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포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눈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6일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김 의원은 “학령 전기는 발달단계 상 많은 결정적 시기를 내포하고 있다. 눈건강도 마친가지이다. 이 시기에 시력저하를 발견해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저시력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학령기 학생의 시력저하는 읽기와 쓰기 능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본 조례안은 △ 학생 눈건강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 찾아가는 학생 시력검진 및 교육, 홍보사업 △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위탁 사항, 경기도 및 눈건강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특히, 코로나-19로 스마트기기 사용이 많아지는 환경에 노출되는 학생들은 눈의 피로, 충혈, 빛이나 자극에 민감한 증상인 VDT(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2016년 9세 이하 VDT 증후군 환자는 1만 9178명으로, 2012년 1만 5726명 대비 18%나 증가했다. 특히, 1년 사이 유·아동 환자가 전년대비 4%나 늘어 10~19세 청소년 환자의 증가율(0.5%)에 비해 무려 8배나 높다”며, “본 조례 제정으로 시력검사는 물론 눈건강 교육을 통해 시력교정, 시기능 향상으로 자아존중감은 물론 교육성취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6월 23일 제352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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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교육부-학습지원강화를 위한 대응전락발표’에 따른 성명서 발표[파이널24]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회장 오산시장 곽상욱)는 교육부가 지난 6월 2일 발표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습결손과 기초학력 부족이 전년대비 낮은 경향을 보이는 사항에 대해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으로 교육회복 종합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사항에 대해서도 지역의 교육주체로 지역교육과 시민성장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정부가 배제된 사항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현하였다. 학습결손 및 기초학습미달 사항은 학교와 학생 개별 문제로 해결될 사항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함께 정서·사회성 회복을 위한 전문적 지원 및 활동 등의 종합적인 대안이 필요한 사항이기에 지방정부가 앞장서 정책을 기획하고 실천해나가야 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혁신교육으로 지역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고자 2018년 구성된 지방자치단체협의체로 현제 63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서 4월 21일에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공동으로 미래교육 3.0 연구모임을 진행하며 지역교육의 실천적 고민과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교육부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개정 및 제도적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